muko.kr/690231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한국에서 6월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요즘 글이 간간히 보이길래 간단 후기를 써봅니다!

제가 머물렀던 지역에서는 2월달에 개봉을 해서

대략 석달 전에 이 영화를 봤었네요~

 

평론가들 평도 좋았고 소재나 줄거리 전부 흥미로워서

엄청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제법 갈릴 것 같은 영화에요

 

이 영화 역시 굉장히 잔잔한 편입니다.

비슷한 결로는 살인의 해부가 생각나네요~

대사량은 살인의 해부에 비하면 적은 편이구요

자칫하면 잠들기 딱 좋은 바이브입니다😅

 

사실 영화가 다루는 소재 때문이려나요?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뭔가 재밌다 재미없다

이런 기분이 든다기 보다는

어딘가가 계속 찝찝하고 묘한 기분을 줬습니다.

잘 만든 영화다, 못 만든 영화다

이런 평가를 내리기도 애매할정도로 찝찝했어요 ㅠㅠ

영화가 아이러니 그 자체라 그런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주변에 추천할 수 있냐? 하면 글쎄요...

홀로코스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냈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영상미도 심지어 좋습니다

그 모든게 합쳐져서 어안이 벙벙해지는 느낌이라

사실상 영화광들 말고는... 추천을 못하겠어요

그래서 더욱 무코님들의 후기가 궁금해집니다 :-)

 

아무튼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보러가신다면 꼭 컨디션 좋은날 보러가세요!


profile 츄야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쉘부르의우산 2024.05.08 11:49
    저도 작년에 영화제에서 봤는데 정말 묘한 영화더라구요... 내용도 딱히없고 중간중간에 영화 흐름과 연관이 없는 장면들도 계속 나오고 다큐같기도 하고... 영화광임에도 애매한 영화였네요
  • @쉘부르의우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츄야 2024.05.08 15:23
    저도 보면서 쫌 ??? 상황도 몇 번 있었어요🫠
    확실히 대중적인 느낌은 전혀 아니고
    평소 영화 이것저것 자주보는 분들 사이에서도
    평이 제법 갈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 Cinephilia 2024.05.08 12:26
    위대한 영화
  • ㅇㅇㅅㄹ 2024.05.09 18:08
    저는 보는 내내 은근한 긴장의 연속이었어요
    그 겉으로 평화로워보이는 영상들이 얼마나 교조적인지 사운드를 통해서 역으로 깨워주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5.29 17:52
    헛 잔잔한거 보면 자는 스타일인데 걱정이네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816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4640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7032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40293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8478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9299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4449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2566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아맞다 2024.10.18 36253 33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9672 5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4082 13
영화잡담 3주차에도 계속되는 <조커2> 폭락 행진 [7] new
02:40 542 3
영화잡담 블룸하우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화화 작업 중 [1] new
02:28 169 1
후기/리뷰 (약스포) 트위스터스 4DX 후기 - 예전 관람 new
02:18 102 0
영화잡담 구룡성채... 낭만이 있네요. [1] new
01:13 259 1
영화잡담 스마일2 보기전에 스마일1을 귀찮아서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재밌네요 [2] new
01:04 266 1
영화잡담 한국 극장영화의 멸망에 베팅할 것인가. [1] new
00:37 707 5
10월 20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988 12
후기/리뷰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4 180 1
후기/리뷰 할머니가 죽기전 백만장다 되는법(안봤으면 어쩔뻔 했을까? 스포) [7] new
23:33 331 4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5] newfile
image
23:17 646 4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newfile
image
23:13 1021 6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4] new
KG
22:34 506 4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334 3
영화잡담 노상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화보 [2] newfile
image
22:26 370 5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바삭팝콘 후기 [9] newfile
image
22:10 1065 9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4] newfile
image
21:44 761 2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동영상 추가) [14] newfile
image
21:42 1184 12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623 10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10] new
21:24 1549 3
영화잡담 (착각했습니다😑)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2] new
21:21 491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