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보면 유인원과 인간의 위치가 뒤바뀐 역전세계여서 뭔가 답답하고 불쾌한 느낌이 있었는데
유인원들이 과거 진실을 알게 되는 부분에서 좀 해소된다고 할까... 그래서 좋았습니다
듣기로는 원작 소설 작가가 프랑스군으로 참전해 일본군에게 2년간 포로로 잡혀있었다던데
이걸 인간vs유인원=백인vs동양인으로 치환해 보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작가의 진심은 모르겠지만 어쩌면 불편한 진실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 영화 보고 유튜브에서 앞의 세 작품 요약본 보는데
구석구석 연결고리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전 내용 기억 잘 안 나시는 분은 유튭 요약본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