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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_145102.jpg

 

<가필드 더 무비>는 식탐많은 집냥이 가필드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유치한건 어느정도 감안하고 갔는데 영화는 킬링타임으로도 살짝 아쉬웠습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엉뚱하고 재치있는 매력은 좋았지만 초반부에 캐릭터와 서사에 몰입이 안되고 집중하기가 힘들어 딱히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고양이 브이로그같은 장면들도 좀 길게 느껴졌어요

 

그나마 중반부부터는 볼거리를 늘리고 가족적인 서사를 강화하면서 볼만해지긴 했지만 대충 넘어가면서 뻔한 흐름과 전개, 불필요하게 많은 캐릭터와 매끄럽지 못한 서사 등 성인 관객이 보기엔 영 좋게 보기 힘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가필드도 캐릭터 디자인이 귀엽다 이거지 나이많은 츤데레 어른 고양이라 귀여운 매력은 아기 고양이때나 많고 반려견 오디가 더 귀여웠어요. 

 

그나마 톰크루즈 관련 오마주, 냥체 번역이 가장 재밌었는데 저연령층 관객들에게 어필하기에는 별로 와닿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별점 : 2.3 / 5


profile 서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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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5.15 17:46
    음.. 영화를 잘못고르고 온건가 중간에 나가야하나 생각도 들더군요ㅎㅎ 유치하고 취향에 안맞아서요...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5.15 17:48
    국내 감성하고는 살짝 거리감 있어보이더라구요
  • cece123 2024.05.15 17:54
    전체연령가라 영화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휴일이라 나들이 나온 아이들이 중간중간 돌아가면서 익룡소리를 내더라고요ㅠ ㅠ 그나마 마지막 캣플릭스로 힐링했네요
    스쿠 써서 자막으로 다시 보게요ㅎㅎ
  • @cece12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5.15 17:58
    전 자막으로 봤는데도 휴일이라 애기들 많이 보러왔더라구요. 그나마 관크는 없어서 다행이긴 했네요
  • profile
    캡틴스노우볼 2024.05.15 17:57
    앗 ㅋㅋㅋ 저는 유머코드가 맞아서인지 초딩 3학년이랑 엄청 웃으면서 봤어요. 솔직히 개인적으론 이번 범도4보다 많이 웃었습니다. 크리스프랫, 사무엘 잭슨 좋아해서 더빙편으로 봤는데 다행히 취향에 맞아서 이장우 배우 더빙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참고로 근래 가장 재밌게 웃으면서 봤던건 인투더월드 자막편이었습니다..ㅎㅎ
  • @캡틴스노우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5.15 17:59
    크리스 프랫 더빙은 괜찮았어요. 인투더 월드도 그렇게 재밌진 않다고 느꼈는데 비슷한 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 profile
    Nashira 2024.05.15 18:48
    흠... 애니를 좋아하긴 하나, 일단 시간나면 보는 후순위로 미뤄둬야겠군요.
    인투더월드는 취향에 맞는 모험/여행물이라 꽤 재밌게 봤었지만, 가필드는 밋밋한 포스터 탓인지? 묘하게 안땡기더라구요. ㅜ
  • 넌돌비난도비 2024.05.15 20:24
    어린 가필드야 당연히 귀여웠는데 오디가 특히 너무 귀엽더라고요 똘똘하고
    갑자기 그로밋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어린 친구들보다도 오히려 어른들이 탑건, 미임파 떠올리면서 가볍게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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