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맥으로 봤습니다.
보고 나니 아미맥스나 4dx로 본다고 영화적 재미가 올라갈 것 같진 않네요.
사실 그런 것들은 기본적인 영화의 재미가 있고 그것들을 시각이나 경험적으로 살려주는건데
일단 이 영화는 전쟁영화나 액션이나 뭐 그런 거는 아니고 정치 드라마로 이해하고
관람하기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저의 시대보다 그래픽이나 말의 어휘들이 더 나아졌다는 건 보입니다.
그리고 빌런의 제국에 대한 묘사도 실감났고요
다만 그들이 부딪히는 지점은 사상과 이해에 대한 것인데 이것을 펼쳐내기에는
유인원들의 기술은 그렇게 발전하지 않았기에.. 음 그렇습니다. 슴슴합니다.
여튼 무리하게 봐야 할 작품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결말을 보면 후속편이 궁금해지긴 하지만 2편도 나오면 슴슴하게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보니
사람이 아닌 어떤 동물(?) 중에 서사 원탑은 골룸이었던 거 같습니다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