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보고왔습니다.
정말 시사회에서 진심으로 이렇게 웃으며 본적이있었나 싶을정도로 오랜만에 귀엽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박장대소는 아니어도 소소하게 터지는 구간이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다른 관객분들도 같이 터지시는걸 보면 꽤나 대중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음..
프랑스 영화 "로우"의 반대 버전이라고 하면 될듯합니다.
원제는 humanist vampire seeking consenting suicidal person입니다.
자살에 동의하는 사람을 찾는 휴머니스트 뱀파이어 인데,
국내 제목으로 바뀐 문구는 영화를 보시면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하게 되실겁니다.
이 영화 소규모 개봉하게 될듯하지만, 그래도 10만이 넘길 바라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