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031482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써보도록 할게요

그나마 최근에 본 비슷한 결의 영화를 생각한다면 <남은 인생 10년> 혹은 <꽃다발같은 사랑을 했다> 정도?가 떠올랐어요

 

뭐랄까 저에게는 음

지미와 아미 서로가 빠져드는 계기라고 해야할까 그런 동기부여가 좀 부족한 느낌이였어요

두 주인공이 더 깊어지는 장면들이 많았으면 했어요 

사랑의 깊이야 따질 수 없는데 18년이 지난 시점에서 저렇게 오열할 정도인가 계속 생각되더라구요 흑 (저 T아님 남은 인생 십년보고 왕왕 울었었음)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드는 시점부터 몰입도가 조금 깨지더라구요 우짤 수 없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던 점도 있었어요

 

지미의 소년과 어른 그 사이와 계절의 대비가 예뻐보였어요 색감 또한 대비되는게 좋았고

무엇보다 서로 다른 두 언어가 오가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보았던 이준기 주연의 첫눈이 떠올랐어요)

풍등장면도 지금 시간대에 보니 참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도 보기엔 잘했다고 생각해요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배우를 알게 되어서 기쁨니당ㅎㅎㅎ

(자꾸 홍종현 배우가 생각나서 신기했음)

-끗-

 

ps. 용산 처음 갔는데 길 잃는줄 ㅠㅠㅠ

 

psps. 아 그리고 눈물의 여왕탓도 있고 질병 관련으로 후반부 보는거 너무 빡센 느낌이예요 물린 느낌..... 흑

 

 

 

 

54A6B288-E254-4188-9814-1C8ADF655385.png.jpg


profile 냄비우동

잘 부탁드려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5.23 23:31
    세 영화보고 다울었네요 반가운 영화나 애니메이션도 나와서 좋았고 영화도 재밌고 슬프고
    괜찮게 잘 봤네용!
  • @나는멍청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냄비우동 2024.05.23 23:34
    전체적으로 다 좋은 작품이였던 것 같아요 ㅎ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7885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3823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6177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9445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761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8989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3633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1835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아맞다 2024.10.18 35278 31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8901 55
이벤트 <어프렌티스> 예매권 이벤트 [130] updatefile 지앤이 파트너 2024.10.14 73370 93
영화잡담 3주차에도 계속되는 <조커2> 폭락 행진 [3] new
02:40 297 0
영화잡담 블룸하우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화화 작업 중 [1] new
02:28 114 1
후기/리뷰 (약스포) 트위스터스 4DX 후기 - 예전 관람 new
02:18 59 0
영화잡담 구룡성채... 낭만이 있네요. new
01:13 194 0
영화잡담 스마일2 보기전에 스마일1을 귀찮아서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재밌네요 [1] new
01:04 202 0
영화잡담 한국 극장영화의 멸망에 베팅할 것인가. new
00:37 588 4
10월 20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826 10
후기/리뷰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4 158 0
후기/리뷰 할머니가 죽기전 백만장다 되는법(안봤으면 어쩔뻔 했을까? 스포) [5] new
23:33 287 2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5] newfile
image
23:17 589 4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newfile
image
23:13 919 6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4] new
KG
22:34 466 4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310 2
영화잡담 노상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화보 [2] newfile
image
22:26 346 5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바삭팝콘 후기 [9] newfile
image
22:10 1012 9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4] newfile
image
21:44 717 2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동영상 추가) [13] newfile
image
21:42 1095 12
후기/리뷰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583 9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10] new
21:24 1468 3
영화잡담 (착각했습니다😑)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2] new
21:21 474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