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청춘 18 X 2.. "러브레터" 남성편

빅쇼트

1001 5 10

muko.kr/703401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강추, #러브레터

어젯밤 청춘 18 X 2 영화를 봤습니다.

줄거리... 뻔합니다.

배우들 이쁘장 합니다.

그런데 그 뻔한 줄거리 속에서도,

스크린 속 배우들을 따라가다 보면,

내 자신의 과거가 함께 떠오르며, 기분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찾기 위해서 떠나는 여행" 이라는 주제를 관객들에게,

이와이 순지의 "러브레터" 감성을

세련되게 반복 및 재변주 하는 영화 였습니다.

90년대 후반 및 00년대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녔던

슬램덩크를 좋아하고,

이와이 순지의 "러브레터"를 극장에서 함께 보면서 연애를 했었던

현생에 지친 30 ~ 40대 남성에게 바치는

소중한 선물같은 영화 였습니다.

5 추천

빅쇼트

이런글은 어때요?

Atachment
첨부 '1'	fd61364e02d03e1ef9717e03bbd3dc97.jpg.webp,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댓글로 가기 첨부

댓글 10개

스포일러 2024.05.24 10:31

본 입장에서 제목이 스포 염려됩니다....

댓글
0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빅쇼트 2024.05.24 10:36

전체적인 분위기와 배경인데도 스포가 될까요?

댓글
0
@빅쇼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스포일러 2024.05.24 10:38

오히려 AAA 영화는 BBB와 비슷하다.
이런 늬앙스면 부분 스포도 아니고 전체 스포인게 아닐까 싶네요.
매번 스포 얘기 나올 떄 마다 왜 자꾸 제목에 뭘 얘기 하려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깔끔하게 [000영화 후기] 혹은 진짜 스포가 안될만한 제목이 맞을듯 하네요.

댓글
0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빅쇼트 2024.05.24 10:41

반영해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0
@빅쇼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스포일러 2024.05.24 10:42

'러브레터'를 빼시는게....낫지 않을까 의견드립니다.

러브레터 분위기를 이미 알고 영화를 보는것과, 영화를 보는 중 스스로 '러브레터랑 비슷한 감성이네?' 생각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제목에 스포를 넣으시는게 낫습니다. 이미 저희가 나눈 대화가 스포이니..

댓글
0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빅쇼트 2024.05.24 10:57

우선 정성스러운 댓글 달아주신점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생각이 다른 부분이 "스포일러"란 구체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어떤것이 연상된다" 라고 했을 때에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헝거게임 1편" 리뷰를 작성했을 때,
일본영화 "배틀로얄" 의 헐리웃 판....
이라고 한다면 그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까요?

오히려 본인이 이 영화를 보셨기 때문에
그런 우려 지적해 주신 부분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점을 공함하여 제목의 "러브레터" 라는 단어 이외에
배경, 줄거리 등을 거의 적지 않았다는 점 또한
함께 생각해 주시면 우려를 덜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댓글
0
@빅쇼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스포일러 2024.05.24 11:01

제가 정답이 될 순 없지만, 본 입장에서는 모르고 보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로맨스 영화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 러브레터가 가지는 상징이 워낙 명확해서 그걸 연상하게 한다는 늬앙스를 알고 영화를 보면 영화의 재미를 반감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답이 없으니 저 또한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님께서 강추 하신 마음과 같이 저 또한 본 입장에서 모르고 보는게 나을듯 해서 남겼습니다.

댓글
0
깡구깡구 2024.05.24 14:00

제 개인적 입장에서 변경하신 제목 한줄이
영화 자체가 비슷한 분위기이지
스포라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댓글이 스포...)
슬램덩크, 러브레터를 좋아하는 레트로 감성 멜로 영화로 저도 좋은 느낌의 영화였네요~
감독이 최근재개봉한 '남은인생10년' 연출자라 비슷한 맥락으로 가는 것이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ㅜㅜ

댓글
1
장미의기사 2024.05.24 14:00

제목이 스포일거 같아서 댓글로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다른 분이 이미 쓰셨네요..

댓글
0
벨라불라 2024.05.25 01:46

영화속 <러브레터>를 상영하던, 2006년 대만극장을 구경하는것도 좋았어요~ 팝콘을 봉지포장(?)해주는 것도 신기해고... 의자에 머리받침(?)이 없던 것도...^^;

댓글
0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T기본글꼴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admin	2022.12.22	49457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Bob	2022.09.18	514262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admin	2022.08.18	855485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598880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61714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51632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카시모프	2024.09.26	11135	25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8]	Nashira	2024.09.25	11618	9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96]	장스	2024.09.27	24758	51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아맞다	2024.09.26	20301	33
영화정보	[스마일 2] 신규 포스터 [1] image	서래씨	23:18	80	2
영화잡담	이번달도 38편 봤군요	하빈	23:15	91	3
후기/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약스포 후기 [2] image	서래씨	23:00	231	4
영화관잡담	조커 얼리버드 당일 환불 되나요? [4]	Kookys	22:53	467	0
영화잡담	비포 선셋 굿패 취소예정 [1] image	Moviejh	22:46	208	1
영화잡담	조커 아침부터 보러가시나요? [9]	fear	22:16	765	2
핫	대도시의 사랑법 전야상영 후기 [9] image	찬란	22:11	735	12
쏘핫	패션오브크라이스트)예수님이 안본새 많이 달라지셨네요 [11] image	그냥그냥	22:06	542	20
영화잡담	바이크 라이더스는 [2]	너의영화는	22:05	232	2
영화잡담	대도시의 사랑법 월드타워 무대인사 취켓팅하실 분? [2] image	파수꾼	22:05	243	0
영화정보	A24스릴러×니콜키드먼<베이비걸>신규 포스터 [1] image	내꼬답	22:03	328	4
영화잡담	아트하우스 감독전 한동안 몰아서 하다가 지금은 또 멈췄네요 [7] image	숲속향	22:01	400	9
영화잡담	베테랑2 흥행동력이 확실히 떨어졌네요. [8] image	럭키가이	21:53	798	3
영화잡담	베테랑2에서 보는 드라마 생각났네요(노스포/권해효배우) [3] image	인스타그램	21:52	201	1
영화잡담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위키드" 특별 화보 image	시네마틱레인보우	21:50	175	1
영화잡담	트랜스포머ONE 재밌게봤지만 계속 생각나는 아쉬움 [7] image	미니12	21:37	375	3
영화잡담	조커 N차 관람 이벤트를 미리 눌러버렸네요 [6] image	오렌지와레몬이여	21:29	774	5
영화잡담	[트랜스포머 ONE]으로 인생 첫 대관을 하네요 [3]	스우	21:22	228	6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vs 구룡성채 중 1편만 봐야 한다면 뭘 봐야 할까요 [9]	hoya	21:07	265	1
영화잡담	BIAF 4K 이슈가 빠르게 기사화 되었군요 [11]	DCD	20:51	72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