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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러브레터

 

 어젯밤 청춘 18 X 2 영화를 봤습니다.

 

줄거리... 뻔합니다.

배우들 이쁘장 합니다.

 

그런데 그 뻔한 줄거리 속에서도,

 

 스크린 속 배우들을 따라가다 보면,

내 자신의 과거가 함께 떠오르며, 기분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찾기 위해서 떠나는 여행" 이라는 주제를 관객들에게,
이와이 순지의 "러브레터" 감성을
세련되게 반복 및 재변주 하는 영화 였습니다.
 

 90년대 후반 및 00년대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녔던 

슬램덩크를 좋아하고,

이와이 순지의 "러브레터"를 극장에서 함께 보면서 연애를 했었던

 

현생에 지친 30 ~ 40대 남성에게 바치는

소중한 선물같은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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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빅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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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스포일러 2024.05.24 10:31
    본 입장에서 제목이 스포 염려됩니다....
  •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빅쇼트 2024.05.24 10:36
    전체적인 분위기와 배경인데도 스포가 될까요?
  • @빅쇼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포일러 2024.05.24 10:38

    오히려 AAA 영화는 BBB와 비슷하다.
    이런 늬앙스면 부분 스포도 아니고 전체 스포인게 아닐까 싶네요. 
    매번 스포 얘기 나올 떄 마다 왜 자꾸 제목에 뭘 얘기 하려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깔끔하게 [000영화 후기] 혹은 진짜 스포가 안될만한 제목이 맞을듯 하네요.

  •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빅쇼트 2024.05.24 10:41
    반영해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빅쇼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포일러 2024.05.24 10:42

    '러브레터'를 빼시는게....낫지 않을까 의견드립니다. 

    러브레터 분위기를 이미 알고 영화를 보는것과, 영화를 보는 중 스스로 '러브레터랑 비슷한 감성이네?' 생각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제목에 스포를 넣으시는게 낫습니다. 이미 저희가 나눈 대화가 스포이니..

  •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빅쇼트 2024.05.24 10:57
    우선 정성스러운 댓글 달아주신점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생각이 다른 부분이 "스포일러"란 구체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어떤것이 연상된다" 라고 했을 때에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헝거게임 1편" 리뷰를 작성했을 때,
    일본영화 "배틀로얄" 의 헐리웃 판....
    이라고 한다면 그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까요?

    오히려 본인이 이 영화를 보셨기 때문에
    그런 우려 지적해 주신 부분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점을 공함하여 제목의 "러브레터" 라는 단어 이외에
    배경, 줄거리 등을 거의 적지 않았다는 점 또한
    함께 생각해 주시면 우려를 덜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 @빅쇼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포일러 2024.05.24 11:01
    제가 정답이 될 순 없지만, 본 입장에서는 모르고 보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로맨스 영화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 러브레터가 가지는 상징이 워낙 명확해서 그걸 연상하게 한다는 늬앙스를 알고 영화를 보면 영화의 재미를 반감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답이 없으니 저 또한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님께서 강추 하신 마음과 같이 저 또한 본 입장에서 모르고 보는게 나을듯 해서 남겼습니다.
  • profile
    깡구깡구 2024.05.24 14:00
    제 개인적 입장에서 변경하신 제목 한줄이
    영화 자체가 비슷한 분위기이지
    스포라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댓글이 스포...)
    슬램덩크, 러브레터를 좋아하는 레트로 감성 멜로 영화로 저도 좋은 느낌의 영화였네요~
    감독이 최근재개봉한 '남은인생10년' 연출자라 비슷한 맥락으로 가는 것이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ㅜㅜ
  •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5.24 14:00
    제목이 스포일거 같아서 댓글로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다른 분이 이미 쓰셨네요..
  • profile
    벨라불라 2024.05.25 01:46
    영화속 <러브레터>를 상영하던, 2006년 대만극장을 구경하는것도 좋았어요~ 팝콘을 봉지포장(?)해주는 것도 신기해고... 의자에 머리받침(?)이 없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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