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만 보고 희망찬 유아용 애니메이션인줄 일고 오늘 프리미어로 보고왔습니다
초중반까지의 분위기는 우스꽝스러우며 밝으나 미국군과 영국군의 전쟁을 시작으로 개그하나없는 엄청나게 어두운 분위기로 전개되는데
보는데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굉장히 현실적인 애니메이션이더라구요 그 시대를 너무 현실적이게 묘사했다보니 보면서 슬퍼 눈물도 흘리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최후반부 교장선생님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과 기차에서의 장면에선 펑펑 울었네요
너무 좋은영화이면서도 너무 가슴아파서 N차는 못할거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