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원정간 김에 굿패도 잡아서 받아온 굿즈들입니다.
용산에서 받은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가지 모험>과 명씨네에서 받은 <녹색광선> 굿즈패키지 배지와 배경지.
원랜 녹색광선만 받으려다 레네트 실관람도 가능해지고 마침 좋은자리 났길래 잡은 건데 둘다 받길 잘했네요. 색감대비 좋고 배지 퀄은 역시 좋고요^^
배경지 뒤엔 영화대사들 써뒀고 인상적인 소품들을 작은 종이로 따로 제작해둔 게 들어있어요.
녹색광선은 똑같은 거 두개가 들어간...ㅎㅎ
이번 기회에 궁금했던 용산 아트관을 처음 이용해봤는데요. 스크린 크기는 광주상무랑 비슷한 것 같은데 단차가 좋더군요. 상무점은 단차 아주 좋은 열이 있고 그외엔 조금만 좋은 편이라서... 용산아트관으로 아맥관 소음이 넘어온대서 이번에도 그러려나 내심 기대(?)했는데 퓨리오사 아맥은 넘어오는 편이 아닌 건지 아주 조용하게, 관크도 하나없이 (끝날때쯤 늦게 들어와서 자막 다 가리는데 옆자리 짐 치울때까지 어중간하게 서있는 분은 있었음) 쾌적관람했네요.
오히려 이전에 16관에서 레이니데이 관람시 앞 아맥관에서 듄2 우르르쾅쾅 쉴새없이 울려댔던...ㅋㅋ
시간이 애매하게 겹쳐서 명씨네 아트관 탐방은 못하고 굿패 수령만 한 게 살짝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