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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스토리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약간 일본 영화 느낌의 힐링영화였습니다.

몽글몽글한 설정들이 약간은 눅진하게 달콤하지만 힐링물 특유의 느린 호흡이

포근한 영화였습니다.

 

조은지, 유다인 두 주연배우의 캐릭터와 연기조화도 괜찮았고,

제주도가 주는 풍광의 느낌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감초역할을 제대로 해주네요.

 

약간 오글거리는 구간도 있지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요즘 한국 독립영화들의 느낌이 꽤 좋네요.


profile 럭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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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스포일러 2022.10.25 14:00
    귀여운 질투들이 재밌는 ㅎㅎ
  • profile
    김다미 2022.10.25 14:29
    최근본 성덕/낮과달 둘다 넘 좋더라구요^^한국영화의 힘은 이런 잘만든 독립영화에서부터 시작되는게 아닌가싶어요~~
  • 영화세상 2022.10.25 14:45
    처음 쿠폰 받은걸로 근처 영화관에서 봤다가 사운드가 너무 울려서 대화를 알아듣기 힘들 정도여서
    영화 자체의 문제인가 싶었는데 보고 싶었던 영화였던지라 다른 극장에서 결국 확인차 다시 한번 더 봤는데
    그 극장의 문제였더군요. 사운드에 아~~무 문제가 없던 영화였는데 괜히....ㅠㅠ
    정상적인 환경에서 다시 한번 더 보니 영화 너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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