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이용해 무료로 봤습니다.(5~6명 예매되어 있었는데 저 혼자 봤습니다. 진짜 너무들 한 것 같아요.ㅠㅠ)
어렸을 때 빼꼼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었는데 빼꼼이 말도 못 하고 행동으로만 웃기고 그런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영화에서는 말도 해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영화로 다시 빼꼼이라는 캐릭터를 봐서 좋았습니다.
화성에 한 요원이 30년간 있다가 화성에 몬스터를 발견하고 지구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지구에 있는 요원들과 빼꼼이 화성에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초반에 빼꼼과 로봇간의 케미로 웃겼습니다.
중후반부터는 교훈을 주려고 했는지 초반보다는 지루할 수는 있지만 가슴 속 깊은 곳을 찌릅니다.(반전이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영화와 예능(무한도전)이 떠올랐습니다.
미술부분에 힘을 많이 줬는지 영화 보는데 눈이 즐거웠습니다.(동물 특징의 깨알 디테일도 있습니다.)
친구라는 의미를 담은 영화여서 아이들, 가족과 같이 보면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등장인물 잠깐 나왔다가 짧은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보실 분들은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