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오티 폼이 떨어진게 느껴지네요

괜히 100번째 오티라고 호들갑 떨면서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해당 되지도 않는 이벤트 같지 않는 이벤트나 하고...
미니시네마로 한탕 해먹으려다 쫄딱 망해버리고.. 굿즈맛집이 맞긴 한지

딴건 몰라도 6개 골라주신 것만 봐도 작년이랑 올해는 별차이 없는것 같은데요?

스파이 패밀리 오티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퓨리오사도 예쁘고 전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그나마 골드핑거가 잘 나왔는데 이거는 영화가 호감작이 아니라 ㅋㅋㅋ
그리고 최근 드림시나리오도 디자인은 괜찮은데 징 박혀있는것 때문에 앞뒤로 오티 눌릴까봐 오티북에 넣지도 않았어요
좀 이런걸 컬렉터 입장에서 생각해줘야 할텐데 말이죠

전 오티 전반적으로 만족하긴 하는데, 에어나 쇼생크탈출, 샤이닝처럼 오티북에 보관하기 어렵게는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실험정신은 좋은데 넘버링 굿즈 수집하는 입장에선.. 넣을수도 없고 이 빼고 넣자니 아쉽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ㅎㅎ

그동안 찬양받았으니 이제 내려오는것 같네요. ^^; 계속 영광을 받는건 무리인 듯 싶은..

폼 보다는 오티 희소가치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맞아요ㅠㅠ 무비칩이나 드로잉카드 같은 거 더 만들지 말고 그냥 근본인 오리지널 티켓에만 신경써주면 좋겠어요

저는 이런 글 볼 때마다 다른 생각인게.. 그냥 옛날엔 메가박스가 거의 독자적인 굿즈 티켓으로 행보를 이어나가서 평가가 좋았다면 지금은 그냥 비교 대상이 너무 많으니 메박도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굿즈 종류도 늘려나갈라고 하는 것 같아요 단지 실패를 너무해서 문제지 ㅠㅠ

오티 보관 문제도 머 저만 멀쩡한 걸수도 있지만 어지간한건 다 넣어도 딱히 다른 오티에 손상 가해지는 것도 없더라고요 워낙 오티북 비닐 재질이 좋아서 ㅋㅋ

하이큐 같은 경우는 계속 메박이 독점해오고 있었는데 저번 극장판은 롯시한테 넘기고 이번에도 cgv가 배급을 담당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작품에 투자를 하고 버리는 측면이 있는 것 같고요 게다가 팬덤이 너무 크다보니 오히려 굿즈를 냈을 때 비난 받을게 두려워서 안 내는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제일 큰 문제는 자본에 있다고 봅니다 지방까지 충분히 직영점도 많이 안 가지고 있기도 하는 문제 때문에 굿즈 이벤트나 그런대서 공급이 수월하지 않다보니 더 소극적으로 굿즈 제작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

당장 저도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때 오티를 알게 되서 메가박스에 정착하게 됐는데
요즘 메박 보면 모든 마케팅에서 소극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해요 ㅠㅠ
중앙그룹에서 투자를 안하나....ㅠ

시도를 많이해서 그런가 오~ 하게 되는 것들도 있었지만 난해하거나 엥? 하게 되는 오티들도 있더라고요..
보관하거나 오티북에 넣고 보기에 좀 어려운 오티들이 자주 나오는거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과거 직관이지 않은게 필마의 단점이라면 직관적이라는게 아카랑 오티의 장점 중 하나인데 말이죠.. 펼쳐봐야 하고 덧대서 분리시켜야 하고를 넘어서 최근엔 돌려야 하는 것까지 나와서 ??? 하게 되었달까요 ^^;

아니면 요즘 TTT라던가 아카가 예전보다 예뻐져서 오티에 대한 열정이 식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22

(예전엔 오티북이 3개씩 들어가서 무조건/가능하면 3세트!!를 외쳤다면 요즘은 굳이 3세트를 받아야 할..까? 싶긴 했달까요 ㅎㅎ;)

사진으론 모르고 실물보면 확실히 느껴짐
저 역시 아쉬움이 있네요
오티만 모으는데 예전엔 영혼보내서라도 모았는데 이젠 소진된거면 없나보다 중간에 안받은것도 몇개있고...2종 3종 아닌게 그래도 다행임
개인적으로 제일 돈 많이 쓴듯한 오티
두꺼운 아크릴 이런 퀄 이제 안나옴

오티들 보면 대부분 개인적 취향차이로 호불호가 갈릴뿐 모아놓고 보면 모두 그나름대로. . .다이쁘긴합니다~~~

지금은 굿즈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희소가치가 떨어진것으로 보여요. 오히려 디자인은 점점 좋아지고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디자인은 예전 오티들이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작년 오티들은 디자인 좋아요.
모든 오티가 특색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근데 수집을 위해서 단순하게 나오길 바라진 않아요. 영화를 더 예쁘고 개성 있게 담는 게 좋지 않나요? 그 과정에서 디자인이 좀 튈 수도 있는 거고 매번 단순한 형태로 나온다면 그게 더 별로일 것 같아요. 디자인뿐 아니라 실물 형태도 다양한 게 좋아요. 저도 모으는 사람 중의 하나지만 모으는 사람이 알아서 잘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희소성 떨어졌다는 의견엔 공감됩니다. 출시 횟수를 좀 줄일 필요도 있는 거 같아요.

갠적으로 올해 오티 1황은 골드핑거네요 ㅎㅎ 작년 하반기까지 보면 다크나이트랑 오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