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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6468.jpeg.jpg

이 영화도 재개봉 할 때마다 영화관에서 봤는데 몇번을 봐도 울컥하네요. 20년 전에 만들었음에도 일부 장면 cg를 제외하면 전혀 촌스럽지 않아 놀라운 영화입니다. 몇 안되는 원빈 배우 스크린작이라 더 의미있는...(돌아와요 원빈님....)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사람을 변화시키는지를 영화를 통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장동건 배우의 인생연기작이라고도 생각하고요. 몇번을 봐도 울컥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광음시네마 관에서 관람했는데 사운드까지 배가되어 영화가 더 깊게 다가왔습니다. 온 김에 노량 북소리도 듣고 싶었는데 너무 저녁시간에 배치돼서 아쉽네요.. 오늘은 축구 보러 가야죠.. ㅎㅎ 

 

좋은 한국 영화들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충일인만큼 참전 용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profile 몽뀨뀨

슬친자 - 2023 

탑친자이자 엘친자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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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고스트라이더 2024.06.06 16:39
    저는 내일 일반관에서 관람 예정입니다 ㅠㅠ
  • @고스트라이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6.06 16:44
    일반 관에서 봐도 충분히 영화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6.06 16:43
    낼 보러갑니다 집에서는 봤는데 극장에서는 처음보는데 어떨지..
  • @나는멍청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6.06 16:45
    모든 컨텐츠는 스크린으로 봐야 제맛이죠..! 좋은 환경에서 잘 보고 오세요 ㅎㅎ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6.06 17:10
    전 재개봉 실관람 오늘 두번짼데요 3년전보다 오늘 더 오열하면서 봤습니다
  • @EXECUTIONER2024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6.06 17:37
    날이 날인지라 더 와닿긴 하더라고요... 여러번 볼 수록 좋은 영화들이 있죠 ㅎ
  • 팝콘소믈리에 2024.06.06 19:12
    보면서 손으로 눈물 훔치다가 결국 휴지 꺼냈습니다 ㅠㅠ....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6.06 19:44
    ㅎㅎ 저도 긴팔입고 갔는데 소매가 남아나질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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