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거야>는 죽고 싶어하는 인간 소년과 사람을 죽이기 싫어하는 뱀파이어 소녀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뱀파이어 물의 자극적인 요소를 강조하기보다는 소재를 청춘 로맨스물과 잘 조화시키면서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영화였습니다. 비관적인 캐릭터들로 위트있는 상황을 힙하게 그려내면서 묘한 재미를 주고 몇몇 대사들과 연출도 센스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남녀 주인공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보기 좋았습니다
주제 의식을 깊게 파고 들진 않지만 짧은 러닝타임안에 뇌절하지 않고 최대한 잘 꾸겨넣었다고 생각듭니다.
저예산인 영화라 조금 아쉽게 연출된 장면들은 있었지만 가볍고 유쾌하게 즐기기 좋은 프랑스산 뱀파이어 영화였습니다
별점 : 3.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