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16953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그냥 감상글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롯시 수원 광음시네마 관람. 

 

 

언제인지도 기억 안날정도로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진짜 오랜만에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늘이 현충일이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관람하며 처음을 든 생각은 '20년 전에도 이렇게 잘!만들었구나' 였어요.  

 

오래전 관람때도 무척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땐 최신영화였으니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나봐요^^;;  지금시기에도  부족함없이 만족감을 주는 영화리라고는 그당시엔 몰랐었습니다.

 

영화만큼이나 배우분들의 모습도 참!으!로! 오랜만이십니다 ㅋㅋ  한창때의 3배우들 반갑더라구요.

장동건, 원빈배우도 물론이지만  고 이은주 배우님의 모습...  너무나 좋았습니다 ㅠ (R.I.P)

남배우분들의 연기개성은 역시 그러하듯 뚜렸하네요.(연기소비 좀 해주세욧!!) 남배우 두분은 스크린에서 볼날을 고대해봅니다^^

 

영화의 러밍타임이 흐를수록 과연 내 감정선이 지난 시간과 어느정도 다를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들었습니다만...  허허 이거참..ㅠ   광광 울고 말았습니다 ㅠ 

나이탓일까요... 왜케 눈물이 나던지  옆에서 훌쩍이니 더 그래부렀네요 ㅠ  이곳저곳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영화의 깊이감은 20년의 세월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합니다.  

저야 어찌보면 내용을 알고 있어서 은근 준비(?)하고 관람에 입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요.

'태극기 휘날리며' 처음 관람해보신 분들의 느낌도 궁금하네요.  안본눈의 평가는 어떠할지요^^ 

아 그리고 (오래전 관람땐) 몰랐었던 역사적 사건도 보여서 더욱 몰입력 있었습니다. ㅠ  

 

저는 수원 광음시네마에서 관람했는데요.  울려퍼지는 저음의 파장은 중독성있네요. 탑건 이후 두번째 관람인데  탑건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이눔의 체어진동 못 끊겠어요 ㅠ (토요일 북소리도 들어볼랍니다.)

 

액션, 연기, 감동, 흥행 모두잡은 전쟁영화 앞으로도 나와주길 진심 기대해봅니다~ 

 

 

tmi)  영화 초반에  눈에 띄는 간판(?)있어 반가웠어요 ㅋㅋ  기둥같은 간판이었는데 써져있는 글중 '보스톤 마라톤'이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아마 47년 보스톤 마라톤 우승을 기념하는 시대적 오브제였던거 같아요.  근데  강제규 감독님 최근작이 '1947보스톤' ^^  20년전에도 의식하고 계셨었나봅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YT 2024.06.06 19:56
    20년전 개봉 당시에 보고 감동해서 일기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시 봐도 정말 좋은 영화예요.
  • @PYT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4.06.06 20:04
    아.. 그러셨군요 일기라니 ㅠ 그러게요 정말 좋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7973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4096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6417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9705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792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9069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4040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2253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아맞다 2024.10.18 35689 31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9296 5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3922 13
영화잡담 3주차에도 계속되는 <조커2> 폭락 행진 [5] new
02:40 345 1
영화잡담 블룸하우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화화 작업 중 [1] new
02:28 117 1
후기/리뷰 (약스포) 트위스터스 4DX 후기 - 예전 관람 new
02:18 61 0
영화잡담 구룡성채... 낭만이 있네요. new
01:13 205 0
영화잡담 스마일2 보기전에 스마일1을 귀찮아서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재밌네요 [2] new
01:04 212 0
영화잡담 한국 극장영화의 멸망에 베팅할 것인가. new
00:37 610 4
10월 20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848 11
후기/리뷰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4 162 0
후기/리뷰 할머니가 죽기전 백만장다 되는법(안봤으면 어쩔뻔 했을까? 스포) [5] new
23:33 295 2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5] newfile
image
23:17 600 4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newfile
image
23:13 929 6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4] new
KG
22:34 474 4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318 2
영화잡담 노상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화보 [2] newfile
image
22:26 352 5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바삭팝콘 후기 [9] newfile
image
22:10 1020 9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4] newfile
image
21:44 727 2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동영상 추가) [13] newfile
image
21:42 1103 12
후기/리뷰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588 9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10] new
21:24 1478 3
영화잡담 (착각했습니다😑)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2] new
21:21 483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