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인 피의자,가해자보다 가족같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간접영향을 주게되어 이제는 그들이 더 직간접적으로 생각,행동을 하게 된다는 무서운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아이가 유대인을 물에 쳐넣으라는 말을 듣고 커튼열어보는 장면에서 다시는 그런 행동 하지말아야지 하는 대사로 아이들에게도 정신교육이 다 되어있는 모습이 소름이었습니다
수용소 바로 옆에서 삶의 터전을 가꾼 사람의 떠나기 싫어하는 그 마음이 생기게 됐을 과정을 생각해보면 이념과 전쟁이라는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생각해보네요
나같으면 딸의 집에 왔다가 빨간불기둥을 보고 떠나버린 그 엄마처럼 회피해버리지않았을까 평소 삶을 돌아봅니다
수용소에 대해 간접적으로만 보여준다고 알고있었는데 이정도면 꽤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걸로 다가왔습니다
리뷰들 살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