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쿠폰으로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를 보고 왔습니다.
나쁜 녀석들 시리즈를 하나도 안 본 눈인데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해서 아부지 모시고 보러 갔습니다.
먼저 좋았던 점으로 영화의 분위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코미디 액션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쉴 새 없이 떠들어대는 마커스와 옆에서 거드는 마이크 콤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연출적인 부분인데 이 부분은 장단점이 확실했습니다.
장점이라 한다면 자연스러운 1인칭 액션이었습니다.
예고편에서도 보였던 1인칭 액션이 영화의 액션씬을 한 층 더 고급스럽게 해주는 듯 했습니다.
단점도 카메라 무빙에 있었습니다.
1인칭 액션, 돌아가는 카메라가 고급스럽게 보일 수 있었지만 오히려 계속 총을 쏴대는 액션씬에서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니 머리가 아팠습니다.
종합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는 1인칭 액션씬과 정신없는 회전 카메라, 마이크 마커스 콤비가 돋보이는 킬링타임 팝콘무비였습니다.
나쁜 녀석들 시리즈를 좋아하신다면 꽤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3점)
+ 카메오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오늘 약속전에 보려고 했는데 늦잠자서ㅠ
상영관 내리기 전에 보러가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