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현충일 당일날 봤더라면 더 뜻 깊었을텐데 조금 늦게 봐서 아쉬웠습니다.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 배우의 연기부분이나 가끔 컷편집이 아쉬운 부분 빼고는
스토리, 음악, 효과음, 폭발 장면 등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감동적인 장면이 있는데
그때는 울컥하지 않았는데
결말에서는 뭉클하더라고요.
눈에서 눈물이 찔끔 나올려고 했어요.
과거에 집에서 봤을 때 기억나는 영화와
오늘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똑같은데
나이도 먹고 역사에 대해서도 더 알고 지식이 쌓이고 보니 더 감명 깊었습니다.
전쟁은 당하지도 말고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