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티를 잡았었는데 어짜피 굿즈는 소진이었고,
무료 아티스트 한장이 있어서 다섯번째방을 봐야겠다 싶었는데
가까운 곳으로 빵티를 옮기는데 성공을 했지 뭡니까....
CGV는 다음 거 예매해서 보자..
그래... 소화도 시킬겸 빵티가 옮겨졌으니 가보자...라고 출발했습니다.
우선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온 저를 칭찬합니다 ㅋㅋㅋㅋㅋ
더불어 진짜 영화를 고르면서 뽑기를 해서 나온 거 그냥 수입한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또 보다보면 뭔가 끝났나? 싶은데 끝이 안나요 ㅎㅎㅎ
진짜 웃음만 나오는......
차라리 제목을 저주의 손가락으로 하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 영화를 만든 분도 놀랍지만(누구신지 모릅니다...)
이 영화를 수입하겠다 생각한 건 더 놀랍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배급사가 토에이라는게 더 놀라운데요. 저도 어제 빵티 잡고 대관해서 봤어요. 오컬트인지 코미디인지 저도 너무 웃꼈어요, 엄청 유치하기도 했고...
송파파크하비오점 드로잉카드는 소량 남았던데 저는 받았어요.아역배우 연기는 그나마 나은데 엄마 미유키역은 연기가 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