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포스터 땜에 망했습니다(?) ㅋㅋㅋㅋ
두번 예매 취소하고 세번째는 그래도 가보자! 했거든요.
(심지어 포스터 열성적으로 모으는 사람도 아닌데요...)
오전에 지옥철 경험하고 한시간 소요해서 굿즈 받고(메박)
휴머니스트 뱀파이어 퇴근 후 실관은 못하고(시간이 안맞아서)
굿즈만 수령하는데 더숲에서 다음주 일정에
요 포스터가 없어서 오늘 다녀오자! 하고 갔는데....
(포스터 유선상 문의했을 때 "많습니다~"하셨는데 실관이 없어서
그냥 내리는 분위기인 듯 해요...)
퇴근 지옥철을 또 타야해서(더숲 주차장은 경차 외 이용 불가)
굿즈 수령하고 타고와서 저녁에 메박에서 보고 밤에 귀가해야 하는데
그냥 저도 모르게 발길이 집으로.. 귀가를 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재미있게 본 영화도 아니고(아직 실관 못했어요)
픽처하우스에서 나중에 실관할 예정인데
그냥 왠지 이 포스터 하나는 가지고 싶다 싶어서 ;;
갔다가 영화를 못보는 참사가 일어났네요 ㅋㅋㅋㅋㅋㅋ
인사이드 아웃 2주차 돌비 포스터 기다립니다.(돌비로 실관해야죠 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