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 양도하시는 포스터 3개가 없는거라 신청했는데, 당첨 되서 받았습니다.
<늦더위>
일러스트 포스터를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않아 인디관에서 보고 받았네요.
영화 나름 참신하고 앤딩이 특히나 좋았는데, 인디 영화의 아쉬운점.. <정순>도 그랬지만 현장 녹음 상태가 안좋아 술자리 중얼중얼 대사하는 장면은 살짝 짜증이.. ㅋ
★★★☆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유료 시사회로 보고 개봉관 찾아 한번정도 더 본다하다가 흘린 영화네요.
개인적인 가족사와 그의 사회활동 이야기가 어우러진 다큐로 꽤 흥미롭게 잘 만든 다큐. 가족사는 <디어 평양>이 살짝 떠오르기도 했네요.
★★★★
<악마와의 토크쇼>
이건 어쩌다 저 포스터만 스킵했었는데 무코님덕에 완성 됐네요. ㅎ
영화는 제목답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잘끌어가며 완전 몰입하며 좋았는데.. 앤딩이 제 지인과 호불호가 갈림.
그 앤딩이 마침 B급 영화를 너무 상기시켜줘 몰입이 깨져 아쉬웠는데 지인은 그래서 어메이징한 B급 영화라며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
★★★☆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두번볼때 더 명확해지고 좋았는데, 세번까진 못보겠더라능.
포스터는 지인들 도움이 컸던~
★★★☆
그리고 저 중국영화는 1타3피해도 기쁘지 않았던.. 어딘가 제 글이 무코에 흐르고 있을듯 ㅋㅋ
#영화포스터 #A3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