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코님이 티빙 드라마 <몸값> GV 시사 자리를
나눠주셔서 처음 GV 시사를 가봤네요 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
우선 티빙 드라마 <몸값> 은 단편영화 <몸값> 의
확장판이자 앞으로 같은 세계관의 드라마,영화들이
나올 '콘크리트 유니버스' 의 시작 작품이고..
단편영화 <몸값> 을 너무 재밌게 봐서 확장된다는
소식에 많이 기대를 하던 작품 이었습니다.
(단편원작 <몸값>은 왓챠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젠 딱 3회까지 봤구요.
원작의 14분짜리 원테이크 컨셉을 살린 롱테이크로 쭉
진행이되고, 그래서 그런지 리얼함과 현장감은 괜찮았는데
약간 루즈한 느낌도 없진 않았습니다 ㅎ
원작과 동일하게 시작되다가 갑자기 재난물로 극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모두가 생존에 직면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딱 재밌어질때 끝나서 다음화가 기대가 되더군요 ㅎㅎ
진선규 배우나 전종서 배우의 캐릭터도 좋았고 특히
장률 이라는분이 실제로 뵈니까 말씀하시는것도
엄청 귀염(?) 돋고 성격도 좋으신거 같고 ㅎㅎ
원작의 박형수 배우분도 나오셔서 좋았습니다.
남양주 갔다가 바로와서 얼마 쉬지도 못하고
바로 용산와서 GV시사까지 보고 왔더니 오늘 아침에
못일어나겠네요... 체력이 ㅠ
나눔주심 무코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