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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154.jpeg.jpg

 

프리실라와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거대한 그늘.

 

엘비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 대령과의 관계에 대한 서술이 거의 없어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인물의 변화에 대한 복잡성에 대한 묘사는 빈약한 듯했습니다

 

이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를 먼저 보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또한 프리실라가 엘비스를 만나 어떤 인생을 살았고, 엘비스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단편적인 순간의 연속으로 보여주는 느낌이 강해
프리실라의 내적인 갈등보단 외적인 갈등만 단조롭게 묘사된 듯 느껴졌습니다

 

 

이와 별개로 소품 같은 것들의 고증에서 형성되는 분위기는 맘에 들었네요

 

 

전기 영화보다는 페미니즘 영화에 가까운 톤입니다


profile 조세무리뉴

첼시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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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eci 2024.06.19 17:37
    스펜서 같은 톤이 아니라 갈등에 대한 리액션이 부각되는 영화인가보군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 리코리쉬피자 2024.06.19 17:42
    후기 감사합니다
  • profile
    조부투파키 2024.06.19 18:35
    막 줄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특정 사상이 강요되고 가르치는 영화인가요?
  • @조부투파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19 22:03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6.19 20:22
    기대 한결 내려놓고 봐야겠네요
  • profile
    낫투데이 2024.06.19 21:10
    페미니즘이 남혐은 아니죠...
    그게 꼭 아니더라도 제 기준 이 영화는 남성혐오조장도 전혀 없구요
    그냥 이 영화는 전혀 페미니즘 영화도 걍 뭣도 아닙니다.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19 22:03
    저는 남혐이라는 뉘앙스로 말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영화의 전체적인 구조를 생각해봤을 때 전기 영화라기보단 한 명의 여성으로서의 서사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6.19 22:08
    괜히 제가 오바했나보네요.
    여기저기 뭔 페미영화네 좌표 찍었네 이딴 잡썰들이 보여서
    그런결이려니 하고 제가 넘겨집었나보네요...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19 22:13
    요즘 워낙 혐오가 만연하는 세상인지라 이해합니다.

    한쪽 성별을 매도하려는 편향된 의도로 작성한 게 아니란 걸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법규 2024.06.20 09:32
    '단편적인 순간의 연속으로 보여주는 느낌이 강해
    프리실라의 내적인 갈등보단 외적인 갈등만 단조롭게 묘사된 듯 느껴졌습니다'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네요. 역대급 비쥬얼이 아니라면 빛 좋은 개살구 되기 딱인데..

    보러 가려고 하는데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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