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여운이 느껴지는 오랜만에 만난 고급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음식을 만들고,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살아있고, 살아가는...
인생의 모든 순간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느낌을 주는 영화였네요.
화면과 사운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맛이 느껴질 정도로 군침 돌게 음식을 잘 담아낸 화면. 세심하고 정교하게 담아낸 빛과 색채.
자연 풍경 속에 들려오는 새소리, 바람소리에 영화 보는 내내 힐링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어려운 예술영화 아니고, 그저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즐기면 되는 편한 영화 였습니다.
호!! 소감을 올리며 극장서 보시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