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제가 빵빵 터지는 사람은 아닌데 후기 제목들에 많이들 재밌어하시니 이번엔 좀 터지려나 기대했는데 후반부 피식 몇번이 전부여서 아쉬웠어요.
초반엔 유치하고 억지웃음유발인 듯 느껴졌지만 점입가경의 상황설정은 매끄럽게 흘러가 어느정도 몰입은 할 수 있었고 특히 이희준 연기가 능청스러워 그거 보는 재미는 있었어요.
B급코미디도 취향 맞으면 꽤나 웃음나는데 이 영화는 제게 그정도는 아니었나봐요. 서쿠로 봐서 그럭저럭이었다 정도... 이희준 배우의 유쾌함은 기억될 영화였어요.
관람일: 2024년 7월 2일 (☆2.5 /5)
남은 건 아트카드와 스티커ㅋ
좀 더 크지 않을까 싶긴 했어요
시사회 평 올라오는거 보고 이런 영화쪽 취향이라 기대감이 좀 있었는데 다행히
전 취향에 잘 맞아서 모처럼 이런 장르 영화중 꽤 재밌게 관람해서 좋았어요~
호불호 어느쪽이 나와도 이 영화는 좀 이해가 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