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개인적 제약으로 동네 극장만 다닌데다가.
어쩌다 큰 극장 가게되어도 굿즈에 관심은 없었던지라..
오픈런이나 당일 관람 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굿즈랑 인연은 없었는데..
블랙아담 보러간 김에 생각나서..
무코 현황판 얼른 검색해 봤더니..
2주차가 되어가는데 어쩐 일로 소진이 안된거 같아서..
저기 혹시..
블랙아담 오리지널 티켓.. 했더니 남아 있다고. 아싸..
종이 조각 하나에 불과하지만 뭔가 보너스 느낌이라 기분이 꽤 좋네요.
굿즈 받으면 이런 느낌이군요.ㅋㅋ
영화는 히어로물 특성상 좀 유치한 감이 없진 않지만..
간만에 영화 보면서 스토리 따라가느라 그다지 집중 안 해도 되었고..
원래 히어로물 별로 안 좋아했는데.
감정소모 따위 없이 가볍게 잘 봤네요. 재밌었습니다.
킬링타임용 팝콘무비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준 거 같습니다..
마지막 쿠키영상에 히어로물 끝판왕 나오는 거보고 감탄했네요.
혹시 속편나오면 무조건 보러갈거 같아요.
뜬금없는 자파 아니 사박 등장도 반가웠네요
평점은 별 세개정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