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48173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예전에 어느 배우가 tv에서 누군가를 따라하거나 감정 소모가 큰 연기를 하는것보다 생활 연기가 더 어려워요 라는 식의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어떤 배우인지, 어느 프로그램 인지 기억 안납니다. 저런 뜻의 말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퍼펙트 데이즈>를 보면서 초반엔 반복되는 일상을 보여주는 모습에서 '설마 이 연기로 칸에서 상을 받은건가?' 했습니다.

오히려 독특한 화면비와 옛 감성이 묻어나는 음악이 매력적이라 연출상을 받았어야하는거 아닌가 했죠.

 

 

 

후반부 갈수록 초반의 섣부른 저의 판단은 정말 부끄러웠고 '역시 야쿠쇼 코지다' 하고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ㅋㅋㅋㅋ

마지막 장면에서 혼절 할뻔 했습니다.

앞으로 저의 일상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profile 초코무스

N차 관람 선호

라이온킹/해리포터/겨울왕국/듄/탑건/에에올/아바타/슬램덩크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청코코누코코 2024.07.05 20:14
    마지막 장면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쿠키를 안보고 나와서 우울하지만 ㅋㅋㅋ 마지막 장면에선 정말 박수가 나왔어요 👍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코무스 2024.07.05 20:51
    쿠키가 마지막 장면이랑 세트입니다ㅎㅎ
  •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7.05 20:20
    와 진짜 엔딩 장면은 최고였네요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코무스 2024.07.05 20:54
    가디건 걸치고 있는데도 닭살이 돋았어요 정말
  • 헝그리꿀꿀 2024.07.05 20:31
    정말 좋은 배우죠 ㅎㅎ
  • @헝그리꿀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코무스 2024.07.05 20:53
    진짜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입니다!
  • profile
    오티사냥꾼 2024.07.05 20:50
    정말 좋았습니다. 여운도 남고 보는동안 마음이 참..말랑해지기도하고 좋네요. 요즘 양산형 영화 보면서 돈도 돈인데 시간 아까워서 극장 오는거 줄여야겠다고 했는데 퍼펙트 데이즈보고 아 이래서 내가 영화관 오는구나 마음도 들게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 @오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코무스 2024.07.05 20:53
    저도 개인적 이유로 N차 관람 적게하고 있는 편인데 이 영화는 끝나고 나와서 다시 예매하게 되더라고요. 여운이 남달랐습니다.
  • Trequartista 2024.07.05 22:43
    야쿠쇼 코지의 연기는 아름답네요^^
  • @Trequartist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코무스 2024.07.05 22:47
    걸음걸이 하나에도 뜻이 담긴 연기였습니다.
  • profile
    lamourfou 2024.07.06 00:05

    야쿠쇼 코지 아니었으면 과연 먹힐 수 있었을까 싶은 영화였어요.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코무스 2024.07.06 00:13
    연출과 연기의 합작이 좋았어요ㅎ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88617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04406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44020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8] admin 2022.08.17 588505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51055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45699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5572 24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6] updatefile Nashira 2024.09.25 5839 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8] update 장스 2024.09.27 8322 31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4] update 아맞다 2024.09.26 15067 33
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73] updatefile 지니스 파트너 2024.09.23 12442 119
영화잡담 더 커버넌트 - 아빠의 졸음 지수 new
20:17 31 0
영화잡담 CGV VIP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new
19:55 175 1
영화잡담 디플 추천해주세요! [9] new
19:14 241 2
후기/리뷰 <더 커버넌트> 2회차 했어요ㅜㅜ [6] newfile
image
19:14 417 5
영화관잡담 비싼돈 주고 포디관 왜 가나요? 용산cgv 2관 가면 [7] new
18:38 817 6
후기/리뷰 약스포/극호)독립시대 극호 후기 [1] new
18:34 188 4
후기/리뷰 <바이크 라이더스> 히피의 전성기와 황혼기 (노스포 가이드 리뷰) [2] newfile
image
18:34 185 4
영화잡담 트랜스포머 원 - 4디엑스 효과가 올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new
18:16 288 3
영화잡담 여의도cgv 봇치 관련 [2] new
18:08 291 0
영화잡담 홍대 cgv 굿즈 수령 질문드려요..!! [3] new
17:54 281 0
영화잡담 베테랑2 무인 대기중이네요 [2] new
17:21 494 1
후기/리뷰 국외자들 노스포 후기 [12] newfile
image
17:18 354 4
영화정보 국내 스크린x관 중 제일 괜찮은곳이 어디일까요~? [16] new
17:06 556 3
영화잡담 트포원 3차 뛰고 왔습니다 [6] newfile
image
16:48 347 3
후기/리뷰 중경삼림, 해석이 좋아서 공유합니다 new
16:36 367 3
영화정보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메갈로폴리스> 시네마스코어 [6] newfile
image
16:00 682 8
영화잡담 베테랑2가 딱 이 느낌인거 같아요 [4] new
15:58 793 5
후기/리뷰 <우리가 끝이야> 여운이 상당하네요 [13] newfile
image
15:49 538 7
영화관정보 영아맥 스크린 아시는분 계신가요? [1] new
15:43 268 0
후기/리뷰 트랜스포머 ONE(2024)에 대한 단상 [2] newfile
image
15:10 397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