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시사로 미리 봤습니다.
영화 후기
우선 액션 연출과 CG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되게 리얼하게 뽑혀서 시각적인 볼거리는 꽤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호평점은 딱 이 정도고..
이해가 잘 안되는 전개 & 몇몇 배우들의 엉성한 연기 & 비호감 행동들을 남발하는 수많은 고구마 캐릭터들 때문에 몰입이 잘 되지 않아서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한 명도 없었고, 뜬금없이 많이 등장하는 코믹 요소 & 신파도 불호였습니다. 칸에서의 혹평 때문에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왜 그런건지 알겠더라고요.. 진짜 보다가 나가고 싶었습니다.
4DX 효과 후기
영화 자체의 평과는 별개로 4DX 효과는 좋은 편입니다. 일단 모션이 많진 않지만 특정 장면들에서 강도가 준익스트림급 정도로 꽤 쎄게 나와줬습니다. 또 인상적이었던 효과로는 작품의 배경에 맞게 굉장히 많이 나와준 포그(안개) 효과, 개들이 으르렁거릴때 나오는 진동 효과 정도네요.
꼭 굳이 포디로 보라고 추천드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효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