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0_215044.jpg

 

강!강!!강!!!

 

오랫만에 빡센 영화 봤네요ㅎㅎ

 

이 영화보다 더 고수위의 영화를 만들긴 하지만 라스폰트리에, 타란티노 등 저는 역시 개인적으로 청불영화에 빡 꽂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요와 상관없이 극장에 걸릴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고의 자유도를 가진 영화들이라 그럴까요?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화면과 소리가 지루할 틈도 안주고 내달리네요!

 

특히 떡밥까지 회수하는 근육관련 효과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케이티 오브라이언이라는 배우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와 몸 진짜 끝내주더라구요.

헬스 안하는 저는 근육에 반하는일 잘 없는데 비 이후에 오랫만에 반했습니다.

 

영화속 인물들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할때의 상황들에 집중해서 보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

 

이미 후기를 남긴 <핸섬가이즈>, <콰이어트플레이스데이원> 부터,

떠오르는 생각이 너무 많아 미처 완성하지 못한 <퍼펙트데이즈> 후기,

영화가 너무나도 파편적이라 나름의 체계를 갖춘 문장을 쓰기 힘들어서 일단 후기를 미뤄둔 <태풍클럽>,

그리고 오늘 <러브 라이즈 블리딩> 까지,

 

최근 2주 사이 본 영화들이 대부분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째집니다!

 

최근 3작품(태풍클럽,퍼펙트데이즈,러.라.블)이 몇몇 의문을 해소하지 않고 뭉개는 각본임에도 발목잡히지 않고 내달리는 영화들이었는데 그게 다 영상의 힘인 것 같습니다.

 

포스터 외엔 굿즈 욕심 안내는 편인데 영화를 재밌게 보긴 했나봐요.

아트카드 소진 됐다는 말에 왜이렇게 아쉬움이 남던지ㅎㅎ

 

<퍼펙트 데이즈>는 시간 맞으면 무조건 한번 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포스터 주는 독립극장에서 한번 더 볼까 싶어집니다.

 

빡센 영화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profile 더오피스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에용에노 2024.07.10 23:46
    지점이 어디인가요? 벌써 소진인가요? 영화는 저도 큰기대 안했는데 저도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 @에용에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7.11 23:16
    부평역사입니다ㅎㅎ
  • profile
    라이언고블린 2024.07.11 22:22
    더 빡센 영화가 있는데...
    티탄 이라고...혹시 보셨나요?ㅎ
  • @라이언고블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7.11 23:16
    모르는 영화라 예고편 찾아봤더니 대놓고 나 빡세요! 하는 영화처럼 보이네요ㅋㅋ
    러라블은 조용히 기다리다 중간중간 이빨을 드러내는 편이라 그 강도가 과장되게 느끼는 영화였는데 이건 고자극 그 자체일 것 같아요ㅋㅋ
    한번 봐야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4349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13812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55034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update admin 2022.08.17 598471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61307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51416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10809 25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8] updatefile Nashira 2024.09.25 11262 9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96] update 장스 2024.09.27 24272 51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아맞다 2024.09.26 19945 33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vs 구룡성채 중 1편만 봐야 한다면 뭘 봐야 할까요 [4] new
21:07 94 0
영화잡담 BIAF 4K 이슈가 빠르게 기사화 되었군요 [11] new
DCD
20:51 392 1
용산cgv 무대인사 장애인석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하네요. [15] new
20:49 607 13
영화정보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감독 극찬 리뷰 모음 [1] newfile
image
20:41 218 2
영화관잡담 <그냥 잡담> CGV용산 4관 소식 아시는 분 있나요? [1] new
20:37 200 1
영화잡담 류준열 배우 무인을 봤습니다 [2] newfile
image
DCD
20:34 390 2
영화잡담 지금 용산 cgv 취소 가능하신분 부탁 드려요...!! ㅠㅠ [2] new
20:25 360 0
영화잡담 보통의 가족 CGV 무인 예매 열렸습니다 [1] newfile
image
20:10 247 1
후기/리뷰 트랜스 포머 one 여의도 4dx 후기 [8] new
19:47 280 9
영화잡담 커뮤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순 사기였네요 [15] newfile
image
19:46 872 7
영화잡담 기대가 없었던 더 커버넌트.. but(스포일수도) new
19:41 170 3
영화관잡담 용아맥 조커 2회차인데 TTT수량 있을까요? [6] new
19:35 536 0
영화정보 이동진의 <보통의 가족> 단평 [2] newfile
image
19:26 467 5
영화잡담 에무시네마 비포시리즈 굿패 취소 [8] new
19:23 362 0
후기/리뷰 일산 아맥 조커 관람 중... newfile
image
19:23 309 0
후기/리뷰 트랜스포머 원 용포프 4DX 간단 후기 new
19:18 205 4
영화잡담 보통의 가족 vip 시사가 7일 몇시 어디인가요? [7] new
19:00 215 1
영화잡담 [조커: 폴리 아 되] 돌비포스터 가 없군요. [11] new
18:54 814 1
영화잡담 내일 조커 먼저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3] new
18:43 467 2
영화잡담 수원 롯시 베테랑 포스터 아직 있을까요? [2] new
18:27 281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