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에 꼬마단체가 오고 팝콘을 위생팩으로 나눠서 부스럭거리고 아이들 크게떠드는 관크교향곡이 연주되었습니다. 그래도 기존 익숙한듯 초반부는 집중해서 봤어요. 음악도 아름다웠구요. 근데 중반 넘어가면서 자장가도 아니고 비슷한게 계속 전개되고 결국 드르렁... 중간에 자다 깨서봐도 비슷한장면의 연속이더라고요ㅜㅜ 도라에몽을 정말좋아하는데 극장판보면서 처음 잔것같습니다. 기존작들 대비 단조롭고 루즈하고 뭐하러 길게 뽑았나싶을만큼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도라에몽 캐릭터를 좋아해서 다음을 또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