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단 재난영화 좋아하는데
재난영화답게 스케일이 주는 위압감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안개 낀 배경이라 분위기도 잘 잡혔더라구요
칸 영화제 상영본 보다 줄일 부분은 줄였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게 느껴졌습니다
개연성 없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볼만했네욬ㅋㅋ
그리고 공항대교 붕괴되는 극장에서 보니까 cg가 좋았습니다
현실감 있어서 솔직히 cg는 진짜 못 까네요
이선균 확실히 연기는 잘하니까 몰입감도 높아지구요
마지막에 클로즈업 되는 장면 있는데 좀 여운있더라구요
추모자막도 올라가서 더 울컥했네요
그리고 주지훈은 완전 개그캐라서 영화가 무거워지면
혼자 코믹으로 밸런스 잘 잡긴 하네요 재밌었습니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