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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단 재난영화 좋아하는데

재난영화답게 스케일이 주는 위압감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안개 낀 배경이라 분위기도 잘 잡혔더라구요    
칸 영화제 상영본 보다 줄일 부분은 줄였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게 느껴졌습니다

 

개연성 없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볼만했네욬ㅋㅋ
그리고 공항대교 붕괴되는 극장에서 보니까 cg가 좋았습니다
현실감 있어서 솔직히 cg는 진짜 못 까네요

이선균 확실히 연기는 잘하니까 몰입감도 높아지구요
마지막에 클로즈업 되는 장면 있는데 좀 여운있더라구요

추모자막도 올라가서 더 울컥했네요
그리고 주지훈은 완전 개그캐라서 영화가 무거워지면

혼자 코믹으로 밸런스 잘 잡긴 하네요 재밌었습니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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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독 2024.07.12 18:10
    액션 지리나 보네요
  • profile
    깡구깡구 2024.07.12 18:22
    CG가 거부감없이 잘 보여줬고
    이선균 배우와 주변인물들이 몰입감 있게 연기를 잘했고, 주지훈 님의 개그 대사들이 중간중간 웃음으로 재밌게 잘 쳐내서 전 개인적으로 호~^^

    고 이선균 배우님의 추모 자막에
    그의 연기를 더 볼 수 없음에
    마음 아프기도 했네요...
  • profile
    ranxiu 2024.07.12 18:33
    일찍 나와서 추모 자막을 못 봤네요. 뒤돌아서는 장면에서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장면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 profile
    우야네 2024.07.12 20:12
    확실히 호불호가 나뉘네요.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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