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비시네마를 보유한 하남 메가박스 다녀왔습니다. 1회차 포대페보고 바로 알라딘 보는 코스인데 늦잠자는 바람에 조금 늦게 들어갔습니다.
티켓을 발권하니 선착순 2000명대상 황태스낵 무료쿠폰이 나오더라고요. 생각하지 못한 증정품이고 안먹어본거라 기분좋더라고요.
돌비포스터를 모으다보니 정말좋았습니다.
자세한 실물은 여기있습니다.
https://muko.kr/7545089
돌비입장로도 한컷 찍어주었고 알라딘 영상이 돌아가고 있더라고요ㅎㅎ
하돌비 개인적으로 느낀감상은 기대가 컸는지 좀 아쉬운게 느껴졌습니다. MX관일때 들어서면 압도당하는 웅장함이 MX4D공사로 공간을 뺏았긴건지 뭔가 아담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최대 스크린 돌비라는것도 기분상 그렇게 큰느낌도 안들고 남돌비보다 더큰게 맞나싶었습니다.
또한 남돌비의 경우 중블 중앙이나 통로쪽에서 봐도 화면의 왜곡적인 부분 편차가 적은편인데 하돌비는 용아맥 사이드에 앉았을때처럼 스크린 왜곡이 좀 도드라졌던것 같습니다.
(왜곡이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직사각형의 크고 작게 쏠리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다만 단차는 좋았고 좌석이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팔걸이도 면적이 넓고 연달아보면서 허리가 아프거나 그런것이 없었습니다. 수돌비, 수원 돌비애트모스관에서 느꼈던 좌석 불편함은 싹사라졌습니다.
드디어 돌비 포대페는 영화자체가 잘만들기도 했고 비전보다 돌비애트모스가 더 도드라지는 작품이라생각합니다. 근데 탑건에 익숙해졌던건지 전투기와 자동차의 차이인지 기대보단 아쉬웠습니다. 이게 전체 돌비에서 나타날지는 추후 남돌비로 보고 비교해보고 싶은 점이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비전이야 크게 메리트 없다 생각했고 애트모스는 RPM 올라가고 배기음 정도에서 돌비구나 느꼈지만 기대출력이 아쉬웠습니다.
K열 통로에서 보니 화면 자막이 적당히 밑에 깔리고 배우의 얼굴이 시선일치되어 보는데 좋았습니다.
알라딘 돌비는 코돌비 개관당시 화면이슈가 있었고 뭔가 아쉬움이 컸었는데 오늘보고 이건 돌비영화다 느끼고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형형색색의 소품 의상과 명암비를 느낄수 있는 어두운 장면 등등 앞선 포대페 대비 돌비비전을 풍성하게 나태내어 정말좋았습니다. 코돌비당시 이슈화질도 없고 정말깨끗했습니다.
뮤지컬 영화답게 상당히 풍성한 사운드가 돌비애트모스와 만나 굉장히 신났습니다. 이미 봤어도 몇몇 넘버에서는 살짝 소름돋았습니다.(시원한 냉방도 한몫..ㅋㅋ)
알라딘을 볼땐 H열 중앙에서 봤습니다.
확실히 화면이 왜곡없이 좋았고 같은 작품이 아니어서 비교하긴 그렇지만 확실히 K열통로보단 소리가 강력하고 시원했습니다. 제 기준에서 정면시선은 자막이 일치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막보기는 편한데 배우들 얼굴이랑 동시에 보긴 아쉬워서 순간 스크린이 상단배치인가 했습니다.
오늘 본 두편이 스코프 비율이라 위아래 블랙바가 생겼고 전체적인 스크린은 상단배치가 아니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번에 오면 I열이후부터 앉을것 같습니다.
기분좋게 다보고 나온뒤 무코님이 올려주신 글보다가 이벤트를 발견하고 참여했습니다.
(사실 배너가 보이지 않아 물어보니 아직 진행중이라하셔서 후다닥...)
공유해주신 무코님 감사합니다.
경품은 콜드컵이었습니다.
그리고 2층 볼보 매장앞에서 나에게 맞는 특별관찾기 행사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친절히 맞이해주셨고 방법도 어렵지 않아 참여했습니다. 극장할인권 초대권 등등 있다고하시더라고요. 참여후 뽑기를 했는데 특별관 관람권!!!!
진행하시는분도 놀라시더라고요. 30여개정도 되는공에 1개있는거라고 사실상 1등뽑으신거라고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알차게 영화보고 이벤트까지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정까지 갈만큼 이냐는 모르겠습니다.
가게되면 가끔씩 가볼것 같습니다.
빵돌비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남돌비가 으뜸이라생각합니다. 이상 하돌비후기 마치겠습니다.
포대페는 처음 봤는데 박력넘치는 부와와왕 소리에 넋놓고
알라딘은 화려한 CG를 잘 표현해내서 눈이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