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100만달러의 펜타그램>은 일본도와 보물에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일단 영화가 엄청 스피디합니다. 되게 긴박하고 느슨한 부분이 없다시피해서 흥미진진하고 재밌는데 러닝타임 대비 대사량도 많고 약간 정신없긴 해요.
하도 많은 캐릭터가 나오다보니 코난 문외한이라면 좀 쉽지 않겠다 싶어서 캐릭터 관계도나 대충 이런 캐릭터가 있다 정도는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순수 재미도 기대보다 좋았습니다. 추리와 액션씬도 잘뽑았고 작화와 여러 시각적 자료들 등 볼거리적인 면에서 풍족합니다.
코난, 핫토리 헤이지, 괴도 키드 등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과 다양하게 얽힌 관계들, 러브 라인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느낌은 아니지만 대중적인 재미는 좋아서 일본에서 메가 히트한게 충분히 납득이 가더라구요.
개연성도 오목조목따지면 아쉬운데 보면서 딱히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아이맥스관에서 봤는데 영화의 화면비가 1.78:1이라 크게 나오는것도 좋았고 몇몇 액션씬 사운드 출력도 나쁘진 않았어요. 코난 메인 OST가 울려퍼질때도 은근 짜릿합니다. 솔직히 아이맥스 필관작까진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고 다음 극장판도 아이맥스 해주면 보러갈까 싶네요
코난 라이트팬인 저는 저번 흑철의 어영보다 더 재밌게 봤고 코난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이번편 많이들 좋아하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끝날때 쿠키 영상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주니까 꼭 보고 나오시면 좋겠네요
별점 : 3.4 / 5
아맥포 후가공은 딱히 없고 유사 전단지 같은게 재질이나 품질은 그렇게 좋게 느껴지진 않아요
뽑기는 카즈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