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은 붉어지지만 미소를 지으며 보는 뭉클한 가족영화였습니다
엄마 두명 아빠 세명 이라는 호기심 문구와 예고편을 봤을때의 저의 예상과는 다른 전개가 재미있었습니다
2시간 상영시간동안 전혀 지루하지않게 캐릭터들에 대해 생각하며 볼 수 있었네요
원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타임라인을 활용한 이야기연출과 전개가 좋았고
중간중간 책내용을 영화로 표현한다는게 살짝 어색해보이긴해도 장면들의 의미는 다 이해가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장면들이 의미가 있었다는 걸 돌아보게 하는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스포가 절대없어야 영화의 감흥이 제대로네요~
연인, 가족들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