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때는 못 보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보고 다른 후기들 찾아보니 개봉 당시 해당 영화 포스터가 다들 방에 하나씩 붙여 놨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사실 모르고 영화를 봤는데요~ 영화의 화질을 떠나 보여지는 푸르른 바다와 광활함에 눈이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이야기 구성에 대해서는 약간 주인공이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긴 했는데 어떤 것을 대하는 가치는 사람마다 다른것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주인공 자크와 엔조의 우정, 그리고 죽지 않으면 끝날거 같지 않는 기록이라는 경쟁에 대해 잘 표현한거 같았어요. 그 사이에 사랑과 우정을 적재적소 배치해서 2시간 17분 남짓한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게 보았습니다.
자루하진 않았는데, 솔직한 느낌으로는 그렇게까지 막 와닿는 부분은 크게 없어서 봐서 나쁠건 없지만, 강추정도까지는 아닌듯 합니다.
상영 시간대가 좋지 않아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