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 다녀왔습니다!
오늘 상영작은 시네마천국!!
전 이미 본 작품이지만 일행이 보고싶다하고
또 야외극장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생각해 보러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ㅎㅎ
일단 이 작품의 오스트를 너무 좋아하는데
야외에서 듣는 맛이 또 있더라구요ㅎㅎ
귀여운 토토와 알베르토의 우정도 여전히 애틋했지만
특히 전 작품 속에서 극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그걸 관객들이 푹 빠져 보는 장면들이 나올때
야외극장 4천석을 거의 채울 정도로 많은 관객들과 함께 보고 있으니
아주 가끔 불어오는 수영강 바람과 인근 생활소음마저
낭만적으로 느껴질만큼 참 좋았습니다.
(물론 폭염에 열대야가 계속 되는 날씨라 더운 것도 사실..😅)
지금껏 여름에 진행되는 야외상영회서 본 작품 중에선
중경삼림만큼 잘 어울리는 작품은 없다 생각했는데
이런 고전 영화도 야외랑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기회되시면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 추천!!👍
참고로 담주 화욜은 로봇드림이
마지막 야외상영작은 8월의 크리스마스가 예정되어있어
전 마지막날 한번 더 갈 것 같아요ㅎㅎ
덧!!
근처 신세계센텀에서 진행되고 키티50주년 팝업도 다녀왔습니다!
안에 사람이 워낙 많아 여유있게 구경할 여건은 안되는데
그래도 키티 등 각종 산리오 시리즈 굿즈들과
50주년 기념 굿즈들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ㄱㄱㄱ!!
제품들 가격이 워낙 ㅎㄷㄷ해서
전 여름과 잘 어울리면서 실용적인 볼펜을 하나 겟!!
그리고 위에 보이는 가챠에 올인!!ㅋㅋ
젤 위시는 카메라였으나 중복에 충격 먹고 연속 세번 도전해서
결국 이 아이들을 얻었습니다ㅋㅋ
위시는 아니었지만 3중복 아니고 귀여우니까 충분히 만족합니다😆
센텀시티몰 연결통로 행사장에서도 잘 되어있으니
귀여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려보세요∼ㅎㅎ
기회가 되면 다음 상영에 꼭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