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면 안 될 것 같은. 견딜 수 없을 것이라 예상했던 라스 폰 트리에 감독님의 영화를 처음 접했습니다.
<미드소마> 리미티드티켓의 유혹에도 불구 무코님들 후기보고 포기했는데 명화같은 <살인마잭의집> 지옥도 포스터 보고 정말 고민고민하다 말입니다.
포스터만 받을까 하다 들어갔다왔는데 역시.. 보는내내 괴로워하다 나왔어요. 잔인하고 끔찍하네요..그래도 에필로그는 제가 이걸 보기위해 앉아있구나란 생각하게 하더군요. 에필로그를 위한 빌드업이 엄청 나네요.
단테의 <신곡> 지옥편의 영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