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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은 해고된 기장이 신분과 성별을 위조하고 재취업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립니다

조정석 배우의 원맨쇼와 매력이 잘 먹혀든 영화라고 생각듭니다. 여장 비주얼과 연기도 그렇고 영화 특유의 컨셉과 설정을 소화해내는걸보니 누가 저걸 대체할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조정석 배우의 팬이라면 꽤나 만족하면서 볼만도 하고 감초같은 한선화 배우의 연기도 좋았어요. 영하고 트렌디한 요소와 편집도 맘에 들고 젠더체인지하면서 발생하는 깨알 재미도 쏠쏠해서 영화의 유머 타율이 괜찮긴한데 뭔가 빵 터지는 데가 없달까...

사실 조정석의 연기 차력쇼에도 불구하고 저건 진짜 내가봐도 속겠다 싶을 정도까지의 현실성과 개연성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들었어요. 보면서 이게 말이 되나라고 생각하면 걸리는 방지턱이 많지만 어느정도 영화적 허용으로 본다면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은 듭니다.


이야기와 결말까지 가는 과정이 진부하고 좀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고 여러가지 주제를 담아서 전달하려는 시도는 좋지만 그 비빔밥의 맛이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짧은 러닝타임에 영화가 너무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달까

짜임새가 좋은 영화라고 딱히 생각들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게 말하면 가볍게 보기 좋고 나쁘게 말하면 뇌빼고 보면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듭니다. 좌판율이 문날 시간대가 아닌데도 좋아서 아마 손익은 넘기지 않을까 싶어요

별점 : 2.5 / 5


profile 서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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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독 2024.07.31 15:20
    데드풀 말고 이거 볼껄 그랬나 싶네요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7.31 15:23
    전 데드풀이 훨씬 더 재밌었네요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트하우스 2024.08.01 01:36
    데드풀 어떻게 보신거에요?
  • @아트하우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8.01 08:27
    어떻게요? 그냥 봤죠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트하우스 2024.08.01 09:56
    아아 무코님말고 댓글다신 분한테 말한거였어요ㅎㅎ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7.31 15:21
    아고야 ㅜㅜ
  • SUPERDRY 2024.07.31 15:35
    올해 본 한국영화중에 제일 별로였네요 요즘 영화가 아니라 예전 한국 코믹영화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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