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휴가라 처음으로 수요일에 영화보는데 사람이 은근 많더라구요!
이찬원님 팬분들께서 많이 보러 오신 거 같았어요!
좋았던 점은 역시 기대했던 배우들의 연기였어요
'저 장면은 촬영하면서 어땠을까...'
살리기 힘든 장면도 조정석배우와 한선화배우는 해내더라구요!
특히나 한정우 어머니역의 오민애 배우님과의 가족케미가 돋보였습니다.
빵빵 터지는 웃음보다는 나도 모르게 피식 터지는 웃음이 자주 나왔던 것 같아요!
초반에는 '누가봐도 조정석인데 왜 모르지?'
여장한 모습이 어색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한정미 그자체더라구요
개연성이나 전체적인 스토리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미사여구 붙인 뻔한 대사가 아니라 진짜 현실적인 대사여서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실관은 롯시에서 하고 아트카드와 TTT를 받았는데 일단 시그니처굿즈가 마음에 들어서 좋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