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때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에 미쳐 살았습니다
원정도 자주 가고 그날 생전처음 보는 사람들과 형님, 누님, 오빠, 동생, 삼촌, 이모하며 금새 친해져서 놀았고.. #SNS 교류도 활발히하며 별 볼일 없는 서로의 일상과 #인싸컨셉질.에 "좋아요👍" 누르고 댓글 달고 #썸.도 여러번 탔었어요
축구요? 축구는 태어나서 아직 한번도 축구장에 가본 적이 없고.. 제가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습니다 ( 안** 목소리로 ㅋㅋ )
하지만.. 덕과 덕은 통하는 것이고 저또한 #덕업일치.를 행했고, 앞으로 언제든 다시 그럴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공감하고 웃으며..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훔치며 봤습니다
본 다큐에 실질적인 주인공인 50대 서포터 한 분이 유니크 하시던데.. 20대때는 만화가를 꿈꾸셨고 한때 #럭키짱.으로 '밈'화 됐던 #김성모 화백과도 알고 지낸 사이- 정작 본인께선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누구지? 아.. 유명한데.." 하던.. -셨더군요
심지어 그림체도 '김성모 화백'과 비슷하고 다큐에서 잠깐 스쳐지나가는.. 소년 챔프(?)에서 퇴짜 맞았다는 원고가 일부 노출되는데, 잠깐 봤음에도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아스트랄함마저 비슷했어요 ㅋㅋ
그분 하시는 말씀중에 와닿았던 게.. "승부가 중요한게 아니다! 이렇게 우리가 즐길수 있으면 된다! 난 딱 이정도면 만족한다!"는 말씀이었어요
제가 한때, 야구에 미쳐 살았을때 딱! 저랬었기 때문에.. 다시 말해 '동일한 감성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야구 그자체를 즐겼기 때문에..' 많은 부분 공감이 됐습니다
#FC안양 시그니처 응원인데.. 이 응원이 탄생한 계기가 재밌었고.. 덕질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죠
FC안양 응원합니다!
"Sukhavati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