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오늘까지 받은 굿즈들 한꺼번에 올려봐요 (모두 cgv에서 받은 것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포스터.
10년전인 개봉 당시에 봤던 영화. 그 때 기대했던 판타지성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몇몇 장면은 참 인상깊게 남았던, 그래서 이번 포스터 증정이 반가웠던 영화네요. 다시봐도 새록새록하면서도 뭉클한 이 느낌~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경기인디배지 +홍염포스터.
다큐인데 축구장면들과 섞이니 역시 재밌어지네요ㅋ 사운드가 좀 커서 중간노래 특정부분은 귀가 찢어질 듯 했고 전체구성이 좀 엉성하기도 했지만 몇몇 연출은 짜임새있고 좋았어요. 인터뷰 사운드도 깔끔해서 좋았는데 저러다 훌리건 되지 하는 생각도 들고(근데 허세부리는 게 더 웃겼...) 암튼 흥미롭게 잘 봤네요ㅎㅎ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교향곡> 필름마크+포토카드 4종세트+마그넷.
은근 서쿠를 많이 해서 이번엔 지인 애들 보여주고 저도 굿즈들 한세트 겟! 아직까지 필마가 남아서..ㅋ
필마만 몇개 쌓인..ㅋ
우주포스터에 홀로를 입히면 확실히 더 멋져보여요^^
도라에몽은 이제껏 한번도 본 적 없다가 저번 극장판때 서쿠로 보고 생각보다 어른도 볼만하네 했는데 이번 극장판은 저번만큼은 아니었던 듯...그래도 색감은 더 화려해지고 우주 배경이라 애들 눈요깃거리는 충분히 되는 것 같네요.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티켓.
사이즈가 거의 보딩패스 맞먹지 않나 싶네요.(귀찮아서 안 꺼내봄ㅋ)
여기저기 깨알같이 후가공이 들어가 실물로 보면 더 좋슴다~ 이건 영화특성상 무지성 홀로버전보다 전 이 버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3부작 계속 재개봉한다면 이것도 3종 한세트되게 만들어주셈~!!😁
저번에 받은 포스터와 함께~
<더 원더스> 포스터.
영화보다 포스터가 훨씬 더 청량하게 나왔네요ㅋ
초반 분위기가 다른 감독의 <프리다의 그해 여름>이 생각났지만 성장담이라는 큰 틀은 비슷해도 흘러가는 방향성은 전혀 달랐죠.
로르바케르 감독 영화들을 보면 이탈리아 토속적인 면을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고, 이 영화에서 어떻게 <행복한 라짜로> 특유 분위기로 이어지고 발전되는지 엿볼 수 있어서 그 점에서도 참 흥미로웠네요.
(이번 로르바케르 기획전을 전국 아트관에서 안 해줘서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