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의 나눔으로 개봉 전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화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시해 사건 이후 변호하는 과정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역사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알만한 이야기입니다.
이선균 배우님의 마지막 유작으로 끝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먹먹하더라고요.
소소한 웃음 포인트에 관객분들은 많이 웃으시던데
저는 조금 생각이 달랐습니다.
진지하게 쭉 밀고 나가줬으면 좋았을텐데 중간중간 집중이 깨지더라고요.
그 외에 배우들의 연기는 다 좋았고
긴장감과 역사의 아픔을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행복의 나라는 변호인 + 서울의 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