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볼버'의 존재감? 싱징성?
'리볼버'라는 타이틀이... 영화속에 잘 녹아있지 않는듯해요. 차라리 영화제목을 <삼단봉> or < 삼단봉과 위스키, 삼단봉과 친구들 > 이라 했다면... 조금은 관심도가 더 높아지지않았을까요....?
* 여담으로 삼단봉이란? 세명의 주인공들 ???
2. 영화속 영화이야기
영화를 보는내내, <사채꾼 우시지마>를 연상케하다가도(아마도 특정소품 탓?), 간간히 한국영화 <마녀2>, <귀공자>, <헤어질결심>을 연상케합니다. 어찌보면, <올드보이 > 여성버전 같기도 하고... 엔딩장면은 <비상선언>을...
위에 언급한 한국영화들은, 개인적으로 모두 재미있게 관람했던 작품들입니다'만'... 그 부분부분을 한 영화에 모두 섞어놓다보니...
3. This is K-머시기
시놉시스에 나온 문구.... -...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 더도말고, 덜도말고... 좋든 싫든 정.확.히 294만(?)명의 성적을 찍었으면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This is K-부동산)
나름 좋았던 부분은 전도연님의 샤프하고 각진 캐릭터가 점점 동글동글하게 변모(?)되는 시각화랄까... (This is K-화장법).
함께 관람하신 일본인분은(지창욱 팬) 관람 후, 스고이~를 연달아 내뱉으시면서... "솰라솰라.. 오카상(?)_[명장면이라 칭함] 솰라솰라~"(This is K-출***밀)
지창욱님의 뺀질뺀질함도 좋았어요. 뜻밖에 여러 유명배우(?)들이 연달아 나와서, 반가우면서도 어질어질하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방망이맨이 왕년에 헬스트레이너 '숀 리' 인줄 알고 기겁을 했는데.... 아니더군요.ㅋ
* 끝으로, 쿠키영상은 없지만, 엔딩크래딧을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스폐셜 땡스~ 누구누구 > 부분을 눈여겨 보세요.
#리볼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