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임지연 배우님 연기가 제일 돋보였고요
약간 맛이간 미치광이같은 면을 보여주는데 매력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와 연기, 편집이 잘 하모니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님들과 베테랑 조연님들이 대거 출연했는데
시원한 액션은 아니더라도 느와르적인 느낌이라도 살려주길 바랬는데...
이렇다 할 관전포인트나 명대사 명장면없이 시간만 흘렀네요.
대부분 연기는 잘하십니다만 무언가 공허한 느낌입니다.
캐릭터가 여자 배트맨도 아니고...(이건 보시면 알게됩니다)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호불호는 분명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도연 배우님을 아끼는 입장에서 참 안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