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가 없어서 참 힘들었네요. 이유는 너무나 고구마 전개... 속이 꽉꽉 막힙니다. 그렇다고 개연성, 이야기의 연관성도 부족하구요. 왜 저러지? 나중에 알려주려나? 그런거 없구요. 답답해 미치네요. 거기에 대사 안들리는게 너무 많아요. 상황으로 유추 해야하는...
특히나 정일우가 맡은 아빠역에서부터 이영화는 힘을 잃은듯 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영화 보는게 지루하진 않는데 참 뭐라 표현 할 게 마땅히 없네요. 대체 뭘 얘기하고 싶은건지. 이걸 왜 만든건지에 대한 의문점까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