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단편중에 숨겨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참고로 며칠전에 넷플에 사라졌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 그런지 다시 돌아왔으니 시청 가능합니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부모의 짤막한 이야기로 잔인함 없이도 왜 생명을 앗아가는 것이 잔혹한 것인지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여주면서도 거부감 없이 볼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론 그럼에도 이 비극에서 스스로 벗어나는부모의 인간찬가의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러닝타임은 고작 12~13분이지만 질은 장편 영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엘리펀트 다음으로 총기 난사를 다룬 작품의 수작은 이편일듯
별점: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