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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에에올을 어제 양산라피에스타점에서 보고 왔습니다. 예상외로 롱런중이고, 반응도 좋은 영화여서 케이티 3000원 관람권으로 얼른 보고 왔는데요...다 보고 나니까, 뭔 영화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멀티버스 내용이라는 것만 알고 갔는데요. 너무 정신이 없구요. 대사도 도대체 따라잡기가 힘드네요. 결국은 가족의 화합이라는 간단한 주제를 멀티버스로 풀어나간 얘기긴 하던데요. 뭔가 이 영화는 다회차를 부르는 영화같던데 말이죠. 저는 그다지 다회차는 좀...기발한 것 알겠는데요. 저는 그저 양자경을 위한 영화같던데요. 호불호갈리는 것 같던데, 의외로 롱런중이더라구요. 양자경 딸로 나오는 배우는 샹치에서 친구로 나온 배우더라구요. 노래도 잘부르던데..뮤지컬 배우인가 싶었어요. 제이미 리 커티스 여사는 정말 조연과 단역 중간쯤으로 나오는데, 거물급 배우가 이런 역으로 출연하는게 신선하긴 했습니다.


profile 우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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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스티브로저스 2022.11.21 00:51
    저도 호평이 자자해서 기대를 품고 관람했는데 영화시간 내내 거의 자다가 나왔네요.. 설명을 이리저리 하는데 너무 정신없고 무슨 내용인지 ^^;;
  • profile
    anthony09 2022.11.21 00:55
    이 영화는 중간은 없고 극호와 극불호만 있는거 같아요 ㅋㅋ
    저는 극호였고 헤어질 결심에 이어서 올해 2번째로 가장 만족한 영화였어요.
    다음주에 5회차 갑니다
  • @anthony09님에게 보내는 답글

    극호 극불호 만 있지만,,, 극호가 압도적으로 많은...
    그래야 평점이 저리나옵니다. 저는 최고의 영화 였습니다.
     

  • @anthony09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구보씨 2022.11.21 11:31
    중간 여기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잘 만들었다는건 알겠더라고요, 정신없는거 좋아하지 않으면 피로할 수 있는 영화인것같아요
  • profile
    하빈 2022.11.21 01:14
    샹치 친구로 나온 배우는 '아콰피나'라고...에에올 딸과는 전혀 다른 배우입니다.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인스타그램 2022.11.21 01:20

    에에올 딸(스테파니 수)도 샹치에 나옵니다. 샹치와 케이티(아콰피나)의 친구역으로..

  • @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2.11.21 01:27
    그렇군요. 샹치 친구라고 해서 당연히 아콰피나 지칭하는 걸로 생각했어요ㅋ
  • 스턴트맨마이크 2022.11.21 01:57

    제 인생 첫 4회차 예정 영화입니다 ㅎㅎ 이 영화는 극호 / 극불호로 나뉘네요 ㅎ

  • 서래 2022.11.21 11:18
    극호 극불호 나뉘는거 동감합니다
  • 가족의 화합으로 이 영화의 주제를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네요 ㅎㅎ
    이것을 설명하려면 몇줄을 적어야 할 지 모르겠는데요.
    혹시 더 알고 싶으시면 좀 더 찾아보시기를..
  • 캡짱티라노 2022.11.21 11:41
    극호 아니면 극불호 공감해요 ㅋㅋㅋ 워낙 개성 강한 영화다 보니까 끌리는 사람만 끌리는 것 같아요 정신없다는 사람도 많고 ㅋㅋㅋ
    저는 인생영화가 되어버려서 이번주에 4회차 갑니다😂
  • PunchtheSucker 2022.11.21 12:31
    댓글 보니 저는 딱 그 중간에 서있는 극소수인 것 같네요. 멀티버스로 통해 인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을 상당히 신선하고 창의적이지만, 고작 '가족 화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2시간 넘게 파해치는 것을 상당히 아쉬웠어요. 그리고 끝나고 나니 뒷맛이 생각보다 상당히 밋밋했어요. 주말에 확장판으로 2차 찍을건데, 저는 이번에 기대감을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 profile
    프랜시아 2022.11.21 12:38

    저는 자녀세대의 사춘기 시절의 혼란과 고민에 대해 부모세대와의 이해가 중점이라고 봤어요.
    서로 각자 어떤 감정을 가지고 살아오고있는지, 그게 어떻게 꼬여있고 얽혀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해하게 됨으로써 풀어지는지.
    이걸 이제 드라마로 푸는게 아닌 멀티버스와 sf요소들로 풀어낸거죠.

    그래서 이런 갈등에 대해 깊이가 있지 않다고 느껴질 순 있지만, 멀티버스, 평행세계 이런 설정을 세계의 명운이 아닌 사람의 감정에 녹여낸게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게 참 참신해서 좋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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