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더 메뉴> 시사회 후기 올립니다.
부국제 때 시간상 놓치고 개봉 기다리던 영화였구요. 시사회 신청 다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무코님 나눔 덕분에 다녀왔습니다. 나눔 감사드려요 :)
해외 티비시리즈 앙투라지, 쉐임리스, 석세션 감독 작품이라 기대가 컸는데 역시 마크 미로드 감독 특유의 신랄한 풍자를 실컷 볼 수 있어서 만족 했습니다.
연기와 개성을 갖춘 주연 배우들 캐스팅 역시 잘 어울렸으나 영화 전체적으로 봤을땐 주조연 캐릭터들 사이의 서사와 개연성이 부족한것 같기도 했어요.
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 작품이었구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연말에 극장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메뉴 #추천영화
개봉하면 꼭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