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꾸정, 탄생 연달아서 바로 두 편을 내리보고
나오는 길입니다.
압꾸정 너무 궁금했었는데..
기억에 남는건 오렌지족 같은
현란한 마동석 셔츠들..?
빵티나 빵티플, 무싸 등으로 보신다면 모르겠지만 스쿠라면 말리고 싶습니다....ㅎㅎ
(7천원 아까워요 넣어두세요ㅠㅠ)
바로 이어서 탄생을 보니
눈과 머릿속이 정화된 느낌입니다.
무교이지만 상당히 홀리해졌어요..
죽음도 불사하는 믿음이란 참으로 대단합니다..
천주교 박해를 다루고 있지만
자극적인 고문 장면이 없어 편하게 봤습니다.
베테랑 배우들의 호연,
윤시윤 배우의 김대건 신부님 좋았어요.
사제님 댕기머리 단발을 어디서 했길래
조선시대에 청담동 미용실에서 나온 아이돌 비주얼이 되나요.. ㅎㅎㅎㅎ
압꾸정vs탄생?
저는 무조건 탄생입니다.